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오븐 사용시 등 화상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외상 중 하나입니다.
화상을 입게 되면 물집이 생기는 일도 있어서 그럴 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헤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화상은 깊이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화상 정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 통증은 다양하고 복잡하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화상에 대한 지식을 알고 계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화상의 정의
화상은 고온의 열원을 피부에 닿으면서 발생하는 부상이며, 의학적으로는 "열상" 이라고 합니다.
고온의 열원에 해당하는 것은, 가열된 금속 · 고온의 튀김 기름·다리미·화재에 의한 연기 등입니다.
이러한 뜨거운 액체나 고체, 기체에 일정 시간 피부가 닿는 것만으로도 화상이 생깁니다.
화상을 입으면 통증과 환부의 붓기, 열감이나 붉음이 나타나는 것 외에 시간이 지나면서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온의 열원에 의해 피부의 세포가 손상되면 피부를 지키는 장벽의 기능이 손실되어 감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고온의 열원뿐만 아니라 비교적 저온에 해당하는 것들을 장시간 만지면 "저온화상"이 될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으면 물집이 생기는 이유
화상을 입으면 환부가 둥글게 반구형으로 부풀어 투명한 액체가 모인 물집이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물집은 피부 손상의 진행으로 인한 부상입니다.
피부가 손상되면 단백질이나 수분, 혈청(혈액이 응고 되어 생기는 액체)이 섞여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 속에 있는 액체는 상처의 수복을 촉진해 피부를 지키는 역할을 가진 것입니다.
일바적으로는 무리하게 터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만, 터뜨린 후에는 거즈로 물집을 보호 하는편이 통증을 완화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처치 하면 혹시나 세균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물집이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병원 내원을 추천합니다.
화상은 손상의 깊이에 다라 3가지로 분류 됩니다.
화상은 피부가 받은 데미지의 정도에 따라, 증상의 발현은 다양합니다.
피부 조직이 얼마나 깊이까지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주로 "I도 " "II도" "III도"의 3가지 종류로 분류되며,
II도는 표재성과 심재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덧붙여 피부는 표면측으로부터 표피·진피·피하 조직(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깊게까지 손상되었다면 중증도도 높아 집니다.
I도~III도까지, 각각의 증상이나 치료 기간등을 자세히 서술 하자면,
-I도 열상
I도 화상은 표피만 손상된 화상이며, 피부의 붉어짐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물집은 잡히지 않고, 피부만 붉어지는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금방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상 2~4일 정도로 유지되고,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덧붙여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타는 것도 I도 열상에 해당합니다.
-Ⅱ도 열상(표재성 심재성 )
Ⅱ도 열상은 표피 안쪽에 있는 진피에 까지 손상이 생긴 화상 입니다.
진피의 표층까지의 경우는 표재성Ⅱ도, 심층에 걸친 경우는 심재성Ⅱ도 라고 진단 됩니다.
표재성Ⅱ도는 강한 통증을 수반하지만, 심재성 Ⅱ도는 손상에 의해 감각이 둔하기 때문에,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집은 표재성Ⅱ도·심재성Ⅱ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표재성Ⅱ도는 흉터가 남지 않고, 치유에 필요한 기간은 1~2주일 정도입니다.
한편, 심재성Ⅱ도는 치유까지 3주간 ~1개월 정도 걸리는 일도 있어, 흉터도 남기 쉽습니다.
-Ⅲ도 열상
Ⅲ도 열상은 근육이나 지방 등 피하 조직까지 손상이 심한 화상입니다.
신경도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도 않고 피부가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변색되어 건조해집니다.
치료에는 1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고 흉터도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는 피부 이식이 필요한 경우나 감염증에 걸리거나 후유증이 남을 수 도 있습니다.
Ⅲ도 열상이라고 생각된다면, 비록 화상 범위가 좁아도 즉시 화상전문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덧붙여 I도 열상·II도 열상에 있어서도, 예상외로 깊게까지 손상 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화상 전문 병원을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화상으로 물집이 발생 했을대의 대처법
화상 심도에 따라서는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해야한다고 앞에서 계속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바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화상 직후 응급처치도 중요합니다.
빨리 환부를 흐르는 물로 식힌다.
화상을 입으면 물집의 유무에 관계없이 빠른 시간 내에 환부를 흐르는 물로 식혀야합니다.
환부를 식히는 것으로 통증이 완화되어 손상이 깊어지는 것을 막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식히는 시간은 화상입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마 즈로 15~30분 정도가 기준입니다.
집에서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식히시고 만약 밖에 계신다면 아이스컵, 차가운 음료수, 얼름물로 적신 손수건 등, 적당히 활용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봐야합니다.
또한, 아이스팩으로 직접 환부에 대한 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손수건이나 수건을 감아 열감을 잡아야합니다.
또, 옷을 입은 상태로 화상을 입었을 경우, 무리하게 옷을 벗지 않고 옷을 입은 생타에서 열감을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옷을 벗으면 함께 피부가 벗겨져 상처를 입을 수 있는데다가 벗는데 번거로움을 겪는 동안 화상이 진행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또한, 화상 부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어 오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지를 비롯한 액세사리는 빨리 제거합니다.
화상은 그냥 두지 않고 화상 전문 병원에 내원해야한다.
화상의 증상을 스스로 판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화상을 입으면 기본적으로는 병원을 내원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게 좋습니다.
눈으로 봤을때 경도라고 생각해도, 실은 피부의 깊은 곷까지 손상되어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해야합니다.
또, 의료기관의 진찰 전에 물집이 찢어진 경우는 상처로부터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청결한 거즈나 타월로 환부를 보호한 다음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덧붙여 화상을 입었을 때는 피부과를 내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얼굴이나 음부, 관절을 화상을 입은 경우에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화상전문 병원의 내원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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