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는 불면증을 비롯하여 잠을 잘 때, 잠에 들때 느낄 수 있는 불편감 입니다.
좀처럼 잠을 잘 수 없고 도중에 깨어 버리거나 아침 일찍 깨어버리는 등의 경험이 있으실까요?
혹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고 계신다면 수면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불면증)의 종류란?
수면장애(불면증) 에는 다음의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 이불에 들어가 잘 준비를 모두 마쳤는데도 자는데에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 가장 많은 유형의 불면증
- 잠을 자는 도중에 깬다. 수면 중에 몇번이나 깨어버려 잠에 다시 들 수 없게 된다. 중년 및 노인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고 만다. 일어나려고 했던 시간 보다 2시간 이상 빨리 깨어버린다. 노인과 우울증을 앓고있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 개운하게 잠을 잔게 아니고 선잠을 잔 것 같다. 다른 불면증 증상과 함게 일어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며들어있는 불면증의 원인
이러한 불면증이 일어나는 배경에는 몸의 피로, 마음의 병이나 스트레스, 약이나 알코올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대처할 수 있는 원인으로서는 수면 습관이나 생체리듬이 깨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면에는 "멜라토닌" 이라는 호르몬이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아침에 태양의 빛을 받으면 분비량이 줄어 깨어나고, 약 15시간 후에 다시 멜라토닌의 분비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잠에 들어가는 생체리듬이 되어갑니다.
불규칙한 삶에서 햇빛을 받는 시간이 짧거나 아침에 햇빛을 받지 않는 생활을 계속하면 멜라토닌의 분비 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수면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 잠자기 전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은 뇌를 흥분, 각성시켜 버려서 좀 처럼 잠에 들 수 없게 되는 입면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셀프 케어
셀프 케어로 수면 장애를 개선하려면 아래와 같이 시도해보세요.
-잠자고 싶은 시간의 15시간 전에 짧게라도 일광욕을 해본다.
-잠자기 직전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시간에 자는 규칙같은 올바른 생활을 보내본다.
-잠자기 전에 독서, 요가 , 아로마, 음악 등으로 휴식을 취해본다.
-잠자기 전에 카페인이나 향신료를 섭취하지 않는다.
또, 무리하게 잠들려고 하지 않는것도 중요합니다.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지금 잠을 자야한다 라는 일종의 강박관념 때문에 억지로 잠들려고 하면 몸은 오히려 쉽게 잠에 들지 못합니다.
밤 수면 시간이 조금 잛아도 낮에 졸리지 않으면 문제는 없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말고, 우선은 심신 모두가 릴렉스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면 장애가 길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계속 된다면, 낮에는 견딜 수 없이 졸음이 쏟아져 뜻밖의 사고를 일으키거나 의욕 저하나 기억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야간에는 BMAL1 유전자라고 하는 지방을 모으는 유전자가 활성화 된다고 하기도 하지요.
이것이 훗날 당뇨병이나 심근경색 등의 생활습관병의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2주간 제안드린 셀프케어를 계속해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빨리 병원이나 수면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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