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넘어지거나 손이 미끄러져 부상을 당한다는 등 우리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뼈가 부러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하게 얻을 수 있는 부상이나 골절시의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부상의 응급처치
부상의 종류별로 응급처치의 중요한 키포인트를 알아볼까요?
- 베였을때(절살)
우선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부분을 씻습니다.
그 후 깨끗한 거즈를 상처에 대고 상처 바로 위를 5분 정도 누르고 지혈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피가 멈춘다면 반창고를 붙입니다.
단, 상처가 너무 깊은 경우에는 만약을 위해 지혈 후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찔렸을때
작은 가시나 바늘로 인해 상처가 작고 출혈이나 통증도 거의 없는 경우에는 흐르는 수돗물로 씻은 후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그러나, 큰 가시나 유리 파편 등에 찔렸을 경우에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똑같이 흐르는 수돗물로 씻은 후 소독약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그 후에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만약 처치 후에도 남아있는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걸 권장드립니다.
덧붙여 낡은 못이나 더러운 것에 찔리게 되면 파상풍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니 상처가 작아도 만약을 위해 병원 내원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화상
수돗물로 즉시 열감을 식혀주세요.
화상부분을 물로 담그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오랜시간 두고 열감을 식혀야 합니다.
열감을 식히는 기준은 대략 15~30분 입니다. 그러나 손가락 끝이나 다리의 화상일때에는 30분을 넘기는 시간을 식히면 느끼시는 열감이 어느 정도 가벼워집니다.
흉터를 최대한 남기지 않기 위해서도 어느 정도 열감을 가라앉히면 가능한 빨리 화상 전문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옷 위에서 화상을 입었을 때는 무리하게 옷을 벗지말고 입으신 채로 열감을 식혀줍니다.
옷을 벗고 있는 동안에 화상이 진행될 우려가 있고, 또 급하게 벗다보면 약해진 피부가 옷과 함께 쓸려 벗겨질수도있습니다. 그 후에 병원에 내원하시기 전까지는 연고나 크림등은 발라주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시는게 좋습니다.
-머리 부딪힘
부딪힌 직후에는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급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휴식을 취하며 얼음 팩 등으로 머리 전체적으로 온도를 내려주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장애나 구토, 경련 등이 증상으로 보이면 몸을 너무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골절의 응급처치
조금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호소하고, 주위에 피하 출혈이 보여지고 붓고 있거다거나 아파서 움직일수 없다라고 호소하는 증상이 있을때에는 골절의 가능이 농후 합니다.
골절이 의심될 때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마시고, 아래의 응급처리를 실시 한 후 병원으로 바로 내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골절된 부분에 상처가 있으면 먼저 그 상처의 응급처치부터 진행합니다.
부러진 뼈를 지지하는 부목이 될 것 같은것을 찾습니다 (우산, 둘둘만 잡지나 신문지, 막대기 등)
부러지 뼈와 상하 관절의 근처를 천( 손수선, 스카프 등) 으로 부목과 부러진 뼈를 고정합니다.
골절이 발생한 부분을 부목들로 고정할 때는 너무 힘을 들여 쎄지도, 그렇다고 너무 힘을 빼 느슨하지 않게 감는것이 중요한 사항입니다.
부상과 골절은 당장의 겉보기에는 증상이 가벼워 보일지라도 시간이 지난 후 큰 증상으로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꼭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