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할아버지 김 후기
저번에 뜬뜬 핑계고 채널에 나왔던 할아버지김 (일명 한효주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품절사태가 나기 전에 간신히 막차 타고 구매 성공을 하고 상품을 받아봐서 먹어봤습니다!!
주문할 때 김 종류는 일반과 저염 2가지가 있었습니다.
후기를 찬찬히 살펴보니
밥반찬은 일반으로 주문하는 게 좋다고 해서
일단 일반으로 주문했습니다.
3만 원 제품 (12봉)으로 구매하였고 배송비는 별도였습니다..
살면서 김에 이렇게 큰돈을 투자한 건 처음인데요.
그동안은 그냥 마트에서 파는 싼 김이나 집에 있던 시장에서 구운 김을 먹었지
이렇게 큰돈을 김에..
그래도 큰 돈 투자한 만큼 기대감이 더 커져가는 것 같았어요.
드디어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받아본 소문난 할아버지 김인데요.
우체국 택배로 오고 안내문 종이와 김이 함께 있었는데요.
김을 꺼내보면
이렇게 개별포장으로 여러 개 묶음으로 배송되는데요.
혼자 먹으면 두 끼, 둘이서 먹으면 한 끼에 다 먹을양이었습니다.
먹을 만큼만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냉동보관 시 1년도 간다고 하니 안심하고 바로 넣어두었습니다!)
얼른 먹어보고 싶어서 박스해체해서 정리하고
바로 갓 지은 밥 이랑 먹어봤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우와, 오, 막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의 맛은 아니고
음? 김인데? 하고서는
이게 진짜 술술 나도 모르게 계속 먹으면서
왠지 무염은 구운 김에 간장 찍어먹는 맛이 날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무염으로 한번 시켜봐야겠다~라고
다음번 주문까지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밥이랑 먹으니까 딱 일반김으로 선택한 게 적절한 것 같았는데요.
왜 김하나로 밥 한공기 다 먹었다고 한지 이해가 가는 맛이였습니다.
다음번 구매의사가 100% 있는 맛이였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는 무염을 먹어보고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문난 할아버지김 정보와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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